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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공항하이웨이(주)는 7일 ‘2020 도로의 날’을 맞이해 ‘우수 도로기관’ 으로 선정돼 한국도로협회 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.

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도로공사와 한국도로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, 도로분야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우수 도로기관을 선정해 포상한다.

신공항하이웨이(주)의 이번 수상은 우리나라의 관문도로인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도로환경 구축과 공공성 강화에 대한 노력을 높게 평가 받아 수상하게 됐다.

전영봉 대표이사는 “2020 도로의 날을 맞아 큰 상을 받게 돼 영광”이라며, “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고속도로 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"이라고 밝혔다.

한편, 신공항하이웨이(주)는 도로 운영 및 유지관리 개선노력으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민자고속도로 운영평가에서 최근 2년(2018~2019) 연속 ‘최우수’ 평가를 받았으며, 국내 최초로 영종대교 구간에 ‘기후반응 지능형 가변 속도 단속시스템’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운영한 공로를 인정 받아 국제도로연맹(IRF)으로부터 세계도로업적상(Global Road Achievement Awards)을 수상(2019)하는 등 우리나라 도로유지관리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데도 기여했다.

인천=박창우 글로벌경제신문 기자